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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cle ] | |
Journal of Korea Planning Association - Vol. 59, No. 4, pp. 53-68 | |
Abbreviation: J. of Korea Plan. Assoc. | |
ISSN: 1226-7147 (Print) 2383-9171 (Online) | |
Print publication date 31 Aug 2024 | |
Received 20 Dec 2023 Revised 29 Feb 2024 Reviewed 03 Jun 2024 Accepted 03 Jun 2024 | |
DOI: https://doi.org/10.17208/jkpa.2024.08.59.4.53 | |
서울시 지역특성과 교통접근성이 주중/주말 생활인구분포에 미치는 영향 분석 | |
김해솔**
; 고승욱***
; 이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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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zing Local Characteristics and Transportation Accessibility on Weekday/Weekend Distribution of De Facto Population in Seoul | |
Kim, Haesoll**
; Go, Seungwook***
; Lee, Seu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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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D. Student, Department of Urban Planning & Design, University of Seoul ; Expert Researcher, Korea Research Institute for Local Administration (pinetree1995@uos.ac.kr) | |
***Ph.D., Department of Urban Planning & Design, University of Seoul (gsu0213@uos.ac.kr) | |
****Professor, Department of Urban Planning & Design, University of Seoul (silee@uos.ac.kr) | |
Correspondence to : ****Professor, Department of Urban Planning & Design, University of Seoul (Corresponding Author: silee@uos.ac.kr) | |
Funding Information ▼ |
The population structure in Korea has changed due to the continued low birth rate, aging, and various social and economic problems. This impedes regional revitalization; therefore, the national and local governments pursue policies encouraging the de facto population increase to revitalize the region.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reveal the factors influencing Seoul’s transportation accessibility and physical environment on regional revitalization by considering Seoul’s de facto population data by age group and activity time. The main research method to achieve this purpose is a multi-level model.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obtained. First, the de facto population has different concentration areas and influencing factors for each age group (young, older, and old). In particular, the higher the distribution of youth, the more concentrated the population. Second, the better the transportation accessibility, the more concentrated the de facto population. Finally, the spatial distribution of the population living on weekdays and weekends and the influence of spatial factors affecting the density of the de facto population were different. Accordingly, when establishing policies for the inflow of the de facto population,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total amount of the De Facto Population and comprehensively reflect the differences in age groups, transportation accessibility for city residents, and the spatial distribution and degree of influence between weekdays and weekends.
Keywords: Spatial Characteristics, De Facto Population, Regional Characteristics, Transportation Accessibility, Multi-level Mod 키워드: 공간적특성, 생활인구, 지역특성, 교통접근성, 다층모형 |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이루어졌고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저해시키는 주요 요인이며(Wu and Kaushika, 2015), 나아가 지역활성화의 저해요소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지역활성화 정책이 필요한 지역은 정주인구와 생활인구의 수가 적게 분포하고 있어 지역의 활성화가 낮은 곳을 의미한다(행정안전부, 2023). 정주인구는 개인 및 가구의 인구·사회·경제 특성에 따라서 주거이동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Clark and Onaka, 1983)에, 단편적인 정책으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반면에, 생활인구는 지역 내 정주인구와 특정목적과 시간대에 맞추어 도시활동을 행하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정주인구가 적게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생활인구의 증진을 유도하는 지역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오병록·배진아, 2022).
지역활성화 정도는 도시 또는 지역단위에서 도시민의 사회·경제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통행, 활동, 소비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측정이 가능하다(박노동, 2014; 홍인표, 2017). 생활인구자료는 특정 지역의 목적별 활동량과 시간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활성화 정도를 파악하기 효율적이다. 특히, 생활인구는 업무, 관광, 의료 및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일시적인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인구를 총칭하는 인구로 정의되고(이지혜·김형중, 2019), 행정수요는 지역의 매력도에 따라 연령층별로 선호하는 점이 다르게 나타난다(김홍배·이창우, 2008).
인구감소, 상권소멸 등의 사회문제 등장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도시공간구조 차원에서 효율적인 사회기반시설 공급정책과 상업가로형성 및 특화거리지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조진우, 2020; 김동성 외, 2021). 각기의 정책은 시행방법이 상이하지만 정책을 통해 생활인구 집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활인구를 고려한 도시개발 정책 방안 모색이 검토되고 있다(국토교통부, 2022). 이처럼 생활인구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으며, 생활인구와 관련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지역활성화 목적으로 하는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이유진·최명섭, 2018; 조월 외, 2021).
한편, 서울시는 지역활성화가 높은 도시로 정의되고 있지만 미시적 차원에서 생활인구의 연령층별 분포와 교통접근성 그리고 지역의 공간적 특성에 의해서 주중과 주말의 활성화를 결정하는 요소들이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 연구가설에는 연령층별로 도시민의 선호하는 활동지역은 교통접근성에 영향을 받는다는 특성(고승욱 외, 2017)과 지역의 공간특성에 따라 시간대별로 활성화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Jin et al., 2017)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노년층은 대부분 직장에서 은퇴해 시간대와 무관하게 비통근목적의 통행이 발생되며(한수경·이희연, 2015), 신체능력 저하로 인해 이동성이 낮아 거주지와 거주지 인근에서의 활동을 선호한다(이지윤·강정은, 2022). 따라서 생활인구 중 노년층의 비율이 높을수록 총생활인구의 분포는 낮게 나타나므로 이들의 비율이 많은 지역일수록 지역활성화가 낮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교통접근성은 인구를 밀집시키는 중요한 변수로써(곽호찬 외, 2018), 교통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은 다양한 산업과 기업이 유치될 가능성이 높고 많은 통근·업무활동을 발생시켜, 도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편의와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물리적 시설의 이용이 용이하다. 따라서, 교통접근성이 양호할수록 통근·업무활동과 여가·쇼핑·외식 등의 비통근활동을 수행하기 유리해(이승일, 2019), 교통수단 이용이 용이한 지역에 생활인구가 밀집할 것이다. 또한, 공원, 극장, 음식점, 상점 등 물리적인 시설은 지역의 매력도를 높이고 도시민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동을 유발하는 시설들은 도시민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레저, 여행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서울 도심 외 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김선재·이수기, 202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의 물리적인 시설의 분포, 즉 물리적 환경이 도시민들의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생활인구자료를 연령층 및 활동시간을 고려하여 서울시의 교통접근성과 물리적 시설이 지역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밝히는데 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서울시 내 지역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의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2022년 10월로 설정하였는데, 이는 생활인구 데이터는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득 되지만, 실제 도시민의 생활 분포와 이동을 내재하고 있다는 점에 따라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와법 제8조」에 의거하여 조사가 이루어진 2016년 가구통행실태조사 조사시점을 기준으로 삼았다. 가구통행실태조사는 기온, 방학 및 휴가, 명절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10월에 조사가 이루어지고, 이와 동일한 맥락에서 지역활성화를 측정하기 용이하다. 공간적 범위는 서울시이며, 집계구와 행정동 모두를 고려하였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는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2016년 행정경계 기준으로 제공됨에 따라 19,153개의 집계구와, 424개 행정동이 세부적인 연구의 공간범위이다.
도시활력의 정의는 넓은 범위에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대표적으로 제인 제이콥스(Jane jacobs)와 케빈 린치(Kevin Lynch)가 정의한 도시활력이 대표적이다. 제인 제이콥스는 주거, 상업, 산업등의 다양한 용도혼합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의 다양한 활동이 도시에 생명력을 부여한다고 주장했다(Jacobs, 1961). 특히, 도시의 가로공간은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거리를 사용하고, 이는 활기를 부여하는 도시 생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케빈 린치는 좋은 도시의 5가지 실행 척도 중 하나로써 활력(vitality)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도시는 인간의 생명과 연관되어 있어 인간의 요구 및 능력을 지원할 수 있는 주요한 요소라고 하였다(Lynch, 1981). 또한, 생명을 유지하는 자양물(sustenance), 질병 및 도시의 재난으로부터의 안전(safety), 인간과 자연환경의 조화(consonance)가 도시활력을 형성시키는 요소라고 정의하였다.
한편, 지역활성화의 개념은 다양한 관점의 연구에서 활용되었다. 근린공원과 같은 도시계획시설 조성으로 나타나는 지가변동률을 분석하여 도출된 경제적 효과를 지역활성화로 정의되거나(김해솔 외, 2020), 지역의 상권은 대부분의 기성 시가지 중심지에 형성되어 있음에 따라 쇠퇴상권과 원도심의 쇠퇴는 직결되어, 쇠퇴상권의 물리적 환경 개선으로 상권이 회복되면서 원도심의 재활성화 효과가 나타나 이를 지역활성화라고 주장하였다(김진, 2022). 같은 맥락으로, 박지완 외(2023) 연구에서는 카드매출액을 활용하여 상권활성화 지역을 도출하고 상권활성화의 영향요인을 도출하였다. 또한,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연계한 지역관광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주민참여를 강화하고 일자리 확충으로 젊은 인구의 유입을 통해 관광객들의 소비 활동으로 나타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지역활성화로 정의하였다(김단야, 2017). 김태곤 외(2006)는 주민과 국가가 지역의 진흥을 위해 물리적, 사회·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고용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소득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행위를 지역활성화로 정의하였다. 즉, 지역활성화의 개념은 정책 입안자, 관련 이해관계자의 입장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김정섭 외, 2011).
정부와 지자체의 생활인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인구가 밀집되는 공간의 특성을 도출하는 연구가 수행되었다. 도시계획 측면에서 인구가 유입되는 요인은 물리적 요인, 교통요인, 인구·사회학 요인, 접근성 요인으로 분류된다. 조월 외(2021)는 토지이용, 교통환경, 근린시설, 공원시설과 접근성 등의 특성이 생활인구의 시간대별 혼합도에 영향을 미침을 밝혔다. 분석결과, 단일 주거용도 지역은 생활인구 혼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상업과 업무중심지역과 혼합된 지역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근린시설, 공원시설, 접근성 등의 특성이 생활인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특히 접근성 특성인 도로의 통합도와 통과도가 높을수록 시간대별 생활인구 혼합수준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곽호찬 외(2018)는 이동통신 자료를 통해 집계된 유입인구 수의 영향요인을 사회경제지표와 교통관련 변수로 분류하였다. 분석결과, 세대수, 종사자수와 도시철도 역사수, 버스 노선수 등이 많을수록 유동인구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인구·사회학 요인과 교통요인이 인구가 밀집되는 공간과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도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교통환경 등은 유동인구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동인구는 대중교통 역사시설 외부공간의 보행인구 흐름으로써, 역의 거리가 가깝고 승하차 인원이 많을수록 유동인구에 양(+)의 영향을 미친다(임수명 외, 2019). 유동인구와 생활인구는 인구유입과 밀집지역의 영향요인을 분석할 때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종속변수이며 다수의 영향요인이 동일하게 도출되었다.
한편, 도시민들의 연령층과 활동시간을 고려한 연구들이 있다. 유현지(2022)는 주중 및 주말 생활인구와 토지이용 특성, 발달상권접근성, 골목상권접근성, 생활밀접사업체, 단독연립주택비율, 전통시장 접근성 등의 공간적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토지이용은 혼합도가 증가하게 되면 주중과 주말 생활인구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고, 골목상권 확대와 상권의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시설 또한 주중과 주말 생활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형준 외(2021)는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특성에 따른 외국인의 분표유형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주중에는 직주분리현상이 나타나고 이 결과, 주/야간 및 주중/주말 활동 패턴이 상이하게 분석되었다. 또한, 이유진·최명섭(2018)은 노인인구의 활동 밀집지역(주간 밀집지역)과 주거 밀집지역(야간 밀집지역) 및 주중과 주말을 고려한 공간 분포와 결정요인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주간과 야간 밀집지역이 상이하게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주간의 노인인구밀집 요인은 일상 생활시설·서비스 접근성과 대중교통 접근성으로 도출되었고, 야간의 노인인구밀집 지역은 대체로 주택환경이 불량하고 시설·서비스 접근성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은 외부 이동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주요 필요 시설·서비스까지 이동성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기존의 수행된 생활인구 밀집 영향요인 요소에 대한 요약은 <표 1>과 같다.
이론 및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도시활력과 지역활성화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지역활성화를 대변하는 생활인구 밀집에 미치는 요인을 도출하였다. 그러나 도시활력은 상대적으로 넓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지역활성화는 특정 지역의 경제와 물리적 환경 등을 개선하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한편, 일부 연구에서는 지역활성화 또는 상권활성화를 유동인구와 카드 매출액으로 정의하였고, 이가 지역활성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규명하였다(박지완 외, 2023; 최막중·신선미, 2001). 그러나 유동인구는 지정된 지점을 통행하는 보행인구만 측정되어 해당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구를 포함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존재한다(조월 외, 2021). 또한, 카드매출액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상권의 활성화 정도를 측정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해당 지역의 지역활성화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과대해석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지역활성화는 단순히 경제학적 요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공간적특성 요인들이 주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김해솔 외, 2020). 뿐만 아니라, 생활인구의 연령층과 활동시간을 고려한 기존의 연구들은 특정 연령층의 밀집 영향요인을 분석하거나(이유진·최명섭, 2018), 주중/주말 또는 주간/야간의 생활인구 밀집 요인만을 도출하였다(김형준 외, 2021; 유현지, 2022).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인구학적 특성과 활동시간을 고려한 도시관리 정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서울특별시, 2022; 이자은, 2020). 따라서 생활인구의 분포는 연령층과 활동시간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기존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중/주말 생활인구의 분포 요인을 도출하였고, 이때 연령층별 분포를 주요 변수로 사용하였다.
이에, 연구의 차별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활성화 요인을 측정함에 있어서 생활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중/주말과 인구사회학적요인을 복합적으로 고려했다. 통근·업무활동이 많은 주중과 여가·쇼핑·외식 등 비통근활동이 많은 주말의 특성으로 인해 주중과 주말에 차이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도시민들의 일상생활은 주중/주말과 연령층에 따라서 활동지역에 차이가 있고 지역활성화를 대변하는 변수로 사용되는 유동인구와 카드데이터는 활동시간과 연령층을 고려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생활인구를 기반으로 주중/주말과 연령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둘째, 생활인구(도시민)가 분포(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실질적인 교통접근성을 고려하였다. 기존의 도시 내 교통접근성을 구축 및 분석한 연구들은 기하학적 차원에서 산출이 이루어져 실제 도시민의 활동을 반영하기 다소 미흡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거리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객체간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가중치가 커지는 커널 밀도를 활용하여 접근성을 도출하였다. 또한, 교통수단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승용차와 대중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공자전거를 변수로 포함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사안을 보완하였다는 점에 차별성을 갖고 있다.
이 연구에서 활용하는 분석자료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다. 이 자료는 정주인구를 기반으로 한 정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도입된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서울시와 대규모 통신사인 KT가 공공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를 이용하여 추계한 서울의 특정지역 및 시점에 존재하고 있는 자료이다(서울열린데이터광장, 2023). 또한, 제공되는 자료의 공간단위는 집계구와 행정동으로 분류되는데, 이 연구에서는 미시적인 집계구수준에서 생활인구의 분포 차이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여 집계구 단위의 생활인구를 구득하였다. 주중과 주말의 분류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는데, 주중 중 월요일과 금요일은 개인의 직업이나 활동특성에 따라 상이한 일상생활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김순관·황의정, 2020)을 고려하여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로 설정하였고,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로 설정하였다. 또한 주중 활동시간은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등의 고용형태 변화를 고려하여(손연정, 2022) 10:00~17:00 으로 설정하였고, 주말도 이와 통일성을 갖기 위해서 동일한 시간대로 정의하였다.
설명변수 설정은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생활인구가 밀집되는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과 기존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인구사회적 특성과 교통특성 데이터를 구득하였다. 인구사회적 특성은 연령층에 따라서 활동시간이 다르며 영향요인 또한 상이하다는 결과(빈미영 외, 2012)를 고려하여, 청년(20-34세), 중·장년(35-64세), 노년(65세 이상)으로 설정하였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2015년 ‘따릉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에 도입된 공공자전거는 약 2,700개(2022년 기준)의 대여소가 구축되었고, 이용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따릉이가 도시민이 도시 내에서 활동하기 위한 교통수단임을 시사한다. 이 외 주차장,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을 포함한 교통환경 특성은 생활인구 유입에 중요한 변수이다(곽호찬 외, 2018). 즉, 이 연구에서 정의한 교통접근성의 세부 변수는 공공자전거, 주차장, 버스와 지하철 수단별 접근성이다. 지역의 교통접근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수단별 이용여건을 중심으로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성현곤 외, 2008). 또한, 도시계획 측면에서 교통접근성은 생활 서비스시설의 공급과 토지이용 변화를 야기시켜(원석환·황철수, 2017), 생활인구를 분포시키는데 영향력이 크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정의하는 교통접근성은 교통수단별 이용편의성임을 명시하고, 구축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공공자전거는 서울시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대여소의 이용건 수를 사용하였고 주차장과 지하철은 커널 밀도 함수를 활용하여 접근성을 산출하였다. 커널 밀도 함수는 거리별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공간 위치정보와 객체에 내재되어 있는 특성이 가중치로 반영되어 공간의 세밀한 밀도값을 산출할 수 있다(김기중 외, 2023). 이는 기존의 위치 정보만으로 밀도 또는 직선거리를 도출하는 기존의 접근성 계산법과 차이가 있다.
한편, 버스정류장의 경우는 일반적인 밀도 분석을 수행하였는데, 분석공간단위(집계구) 내 버스정류장의 수가 많은 지역에는 커널 밀도 함수를 적용할 시, 상대적인 차이를 도출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Silverman, 1986). 또한 생활인구 밀집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규명한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주거형태, 지역의 물리적 환경, 용도지역 특성을 추가로 구축하였다(<표 2> 참조).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ArcGIS Pro와 R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일련의 분석을 수행하였다. 첫 번째 단계는 주중과 주말의 생활인구의 공간분포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sample t-test)이다. 일반적으로 독립표본 t검정은 독립된 두 집단 간 평균의 차이를 비교하는 통계방법으로 독립변수는 범주형, 종속변수는 연속형 자료일 때 사용한다. 이 연구에서는 독립변수에 생활인구 수를 설정하였고 집단은 주중과 주말로 분류하였고, 귀무가설과 대립가설을 다음과 같다.
귀무가설 : 주중과 주말에 따라 생활인구 분포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립가설 : 주중과 주말에 따라 생활인구 분포의 차이가 존재한다.
두 번째는 주중과 주말의 생활인구 공간적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Hot-Spot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는, t검정을 통해 주중과 주말의 통계적 차이를 분석후 공간적 분포 차이를 확인하기 위함이며, Getis-Ord Gi*분석을 활용하였다. Getis-Ord Gi*는 공간단위의 Gi*통계량이 양수(+)일 때, 높은 속성 데이터의 군집인 핫스팟을 나타내고, 음수일 때, 낮은 속성 데이터의 군집인 콜드스팟을 나타낸다(유선철 외, 2019).
세 번째는 다층모형(Multi-level modeling)을 활용하여 주중과 주말 생활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2수준으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기존의 연구들은 단층적인 측면에서 활성화요인을 도출하였으나 통근의 목적이 아닌 비통근목적의 활동은 일상생활이 주로 이루어지는 근린생활 영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박영준·박소현, 2019). 또한 도시민들의 행태는 도시공간구조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나기(이승일, 2000) 때문에 공간구조의 위계가 고려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생활인구는 특정지역과 시점을 기준으로 측정되고 도시민의 이동성이 포함된 자료로써, 연령대별 분포를 미시적인 수준에서 고려해야 한다. 또한, 이 연구에서 분석되는 교통접근성의 대상은 대중교통과 주차장이며, 대중교통은 개인의 교통수단 선택과 환승 등 다양한 통행패턴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시적인 집계구 단위로 고려되어야한다. 반면에, 건물의 주용도와 근린생활시설은 행정동 단위로 구축되어 있어 집계구와 행정동 단위로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주중과 주말에 따라서 생활인구의 공간적 분포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주중/주말을 분류하여 분석해야한다.
다층모형은 위계선형모델, 임의계수모델, 다수준모델등 다양한 용어로 사용되고 서로 다른 수준에서 측정된 변수들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통계모형으로써, 하위 수준의 지역과 상위 수준의 지역 모수(parameter)를 동시에 추정하여 단일수준의 일반회귀분석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다(이희연·노승철, 2013). 이러한 특징을 착안하여 이 연구에서는 위계적 공간구조를 설명할 수 있는 다층모형을 사용하고 집계구 단위(1수준)와 행정동 단위(2수준)로 구분하였다. 다층모형 구조식을 활용한 연구(이성현·전경구, 2012; 윤효묵·정성용, 2013)를 지역활성화 요인 도출을 위한 구조식으로 수정한 모형식은 다음과 같다. Yij는 종속변수로 j번째 지역에 속하는 i번째의 생활인구 값, β0j은 1수준의 절편, Xij는 1수준 독립변수이고 β1j는 그 영향력, rij는 1수준의 잔차이다. 2수준의 식의 γ과 γ10은 2수준의 절편, Zj는 2수준 독립변수이고 γ01와 γ11은 그 영향력, u0j와 u1j은 2수준의 잔차이다. 식(4)는 1수준과 2수준을 결합한 최종모형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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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층모형은 모델의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ICC(Intra Class Correlation)값을 확인해야 한다. ICC는 종속변수의 총분산 가운데 집단 간 차이에 의해 설명되어진 분산량이다(식 (5) 참조). ICC값이 클수록 집단 간 평균의 차이가 커서 분산이 크게 나타나고 이러한 경우에는 다층모형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ICC값이 5% 미만일 경우에는 단일수준의 회귀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이희연·노승철, 2013).
(5) |
다층회귀분석을 수행하기에 앞서 설정한 변수들을 바탕으로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분석결과는 <표 3>과 같다.
종속변수인 생활인구 분포는 주중의 경우 최댓값 1,780,401.7, 최솟값 0, 평균은 13,115.1 그리고 표준편차는 37,376.9으로 나타났는데 고르게 분포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주말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는데, 평균은 8,211.3, 표준편차는 17,585.7으로 상대적으로 주중보다는 고르게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1수준의 변수인 생애주기별 생활인구비율은 주중/주말 모두 최솟값 0, 최댓값 0.99로 나타난다. 생활인구 제공데이터는 개인정보 비 식별화를 위해 3명 이하인 경우 ‘*’처리로 제공되어 이 연구에서는 ‘*’을 0으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한 집계구에 한 연령층의 수만 집계가 되는 경우가 있어 나타나는 결과이다. 교통특성 변수를 살펴보면, 주중 공공자전거의 최댓값은 1,391건, 평균은 3.25건으로 나타나고 주말 공공자전거의 최댓값은 973건, 평균은 3.89건으로 나타났다. 주중의 최댓값이 주말보다 크지만 주말에 공공자전거의 수요가 전체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주차장 접근성은 최솟값 0, 최댓값 10.23, 평균값 0.71로 전체적으로 접근성이 양호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지하철 접근성은 최솟값 5.8, 최댓값 3,279.8, 평균값 596.9로 지하철 편의성이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고 나타난다. 버스정류장의 밀도는 최솟값 0, 최댓값 2,320.2, 평균값 33.6으로 버스접근성이 용이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차이가 크며, 지하철 접근성과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2수준의 변수를 살펴보면, 공동주택 밀도의 최솟값 0, 최댓값 1,497.3, 평균값 342.9, 표준편차 274.1이고 단독주택 밀도는 최솟값 0, 최댓값 2,731.3, 평균값 106.7, 표준편차 308.8로 공동주택은 단독주택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밀집되어 있고 단독주택은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물리적 환경 특성인 관광거리 개수와 문화시설 밀도의 최솟값은 0이고 최댓값은 각 2.88, 4, 189.3으로 문화시설 밀도에 지역별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용도별 건축물 연면적 비율을 살펴보면, 주거용은 최댓값 0.42, 평균값 0.19, 상업용은 최댓값 0.47, 평균값 0.01, 공업용은 최댓값 0.4, 평균값 0.01으로 최댓값은 비슷하지만 평균값을 보면 주거용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는, 서울시 주거용 건축물이 약 74%인(통계청, 2022년 기준) 현황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주중과 주말의 생활인구 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밝히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수행하였고 결과는 <표 4>와 같이 나타났다. 결과값은 t=-16.428, p=0.00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식 (1)의 귀무가설을 기각하고 대립가설이 채택되어 ‘주중과 주말에 따라 생활인구 수는 차이가 있다’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중과 주말 생활인구의 밀집지역을 공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핫스팟 분석을 시행하였고, 분석결과는 <그림 1>과 같다. 주중과 주말의 핫스팟은 전체적으로 유사한 양상이지만 서울의 외곽지역인 도봉, 강동, 금천, 상암과 잠실일대가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된다. 주중과 주말의 핫스팟은 공통적으로 서울 3도심인 강남권역, 도심권, 여의도권을 중심으로 분포되어있다. 3도심은 업무지구와 중심상권이 발달되어있어 생활인구가 집중된다. 또한, 김포공항과 관악산 등산로가 위치해있는 외곽지역과 청년층들의 문화향유가 활발한 신촌/이대, 홍대/합정 일대에 생활인구가 밀집되어있다. 한편, 주말의 경우에는 등산로, 월드컵경기장, 놀이공원과 같이 상업·문화시설이 구축되어 있는 도봉, 강동, 상암동과 잠실일대에 주중보다 생활인구의 분포가 집중되어 있다. 반면에 주중과 주말의 콜드스팟은 강북일대와 양천·구로구 일대에 넓게 분포해있으며, 주중의 콜드스팟이 상대적으로 더 넓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이 주중과 주말의 핫스팟과 콜드스팟은 비슷한 양상이지만 미시적으로 살펴보면 영향범위가 다르게 나타나는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의 5개 생활권으로 살펴보면, 도심권과 강남권역이 위치해있는 동남권에는 핫스팟이 넓게 나타난다. 반면에, 서남권과 동북권에는 콜드스팟이 넓게 나타난다. 특히, 서남권은 핫스팟과 콜드스팟이 공존하는데, 이는 생활인구의 지역 불균형이 있음을 나타낸다. 서남권은 인구유입요소인 문화·여가시설이 영등포구와 관악구에 집중 분포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존재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취약 지역들로 인해 접근성 부족 지역이 존재하며(서울도시계획포털, 2023), 이러한 문제점들은 서남권의 생활인구 불균형 현상을 야기시킨다. 동북권은 권역 내 대학자원이 풍부하지만 문화시설이 양적으로 매우 부족하고 대규모 시설이 부재하다. 이에, 상대적으로 문화향유가 활발한 지역으로 청년층들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동북권은 타 권역보다 도로서비스와 대중교통 서비스가 양호하지 못하기 때문에 접근성 부족으로 인한 것(고승욱 외, 2023)으로 판단된다.
생활인구의 영향요인을 도출하기 위한 다층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ICC 값과 분석모형의 설명력(R2)1)을 확인하였다. 주중과 주말의 ICC값은 각 31.01%, 18.11%와 R2은 각 40.43%, 52.18%로 도출되었다. 이는 생활인구가 집계구 단위와 행정동 단위에 의한 차이가 있고 공간구조 형태의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다층모형은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분석모형으로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분석결과는 무조건모형(Uncondi-tion Model)인 Model 1부터 1수준과 2수준이 반영된 Model 2, Model 3까지 확장된다. 다층모형은 하위수준(Level 1)부터 상위수준(Level 2)까지 분산구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모든 수준이 반영된 최종모형인 Model 3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승욱 외, 2023).
분석결과는 <표 5>2)와 같으며, 주중 생활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1수준(집계구)에서는 인구특성(청년, 중장년, 노년비율)과 버스정류장밀도, 주차접근성, 공공자전거 이용건 수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2수준(행정동)에서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밀도와 문화시설 밀도, 관광거리 개수와 상업용, 공업용 건축물 비율이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말 생활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1수준(집계구)에서는 청년비율, 버스정류장밀도, 주차접근성, 공공자전거 이용건 수 등이 유의하게 나타났고, 2수준(행정동)에서는 공동주택 밀도, 문화시설 밀도, 관광거리 개수, 상업용, 녹지용 건축물 비율 등이 유의미하게 확인되었다. 청년, 버스정류장, 주차접근성, 공공자전거, 공동주택과 문화시설, 관광거리, 상업용 건축물 등은 주중과 주말 생활인구에 공통적으로 영향으로 주는 요인이다. 이에 대한 종합적인 해석은 다음과 같다.
인구특성의 경우, 주중의 청년비율, 중장년비율, 노년비율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과 중장년의 비율은 양(+)의 영향, 노년비율은 음(-)의 영향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생활인구가 밀집된 지역은 청년과 중장년 비율이 높음을 의미하고, 특히 청년비율의 계수는 주중 53764.56, 주말 25303.13으로 주중과 주말 생활인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이 결과는 20대와 30대로 구성되어있는 청년층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주장한 임태경(2021)의 연구결과와 동일하다.
반면에 노년층은 생활인구 밀집지역 내에서 비율이 낮고 지역활성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노년인구가 증가할수록 생활인구 밀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김병석·서원석, 2014). 주말의 경우에는 청년비율만 양(+)의 영향으로 유의미하게 확인되었다. 이는 연령층별로 주말의 활동공간이 상이함을 의미한다. 서울은 문화·예술시설과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따라서 이를 주로 이용하는 청년층이 주말에 밀집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기존 선행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다(장윤정·이창효, 2016). 통계적으로 중장년과 노년은 유의하지 않았지만. 중장년은 야외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주말이동거리가 길어지는 현상이 나타나(서동환 외, 2011),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는 생활인구 수가 증가된 결과라고 사료된다. 노년의 경우에는 주중과 동일하게 음(-)의 영향으로 나타났고 일상활동이 상당부분 거주지 인근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된다.
또한, 청년층과 중장년층은 핫스팟 분석결과와 같이(<그림 1> 참조) 서울 3도심과 대학가 주변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서울특별시, 2022). 이 지역들은 중심상업과 문화시설이 집중되어있어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여 젊은 층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반면에 해당지역에는 상대적으로 고령인구를 위한 시설이 입지하지 않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실제 거주하는 지역과 활동공간이 유사하기 때문에(이지윤·강정은, 2022) 청년층, 중장년층의 밀집지역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교통환경 특성에 해당하는 버스정류장밀도, 공공자전거 이용건 수와 주차접근성은 주중 및 주말모형 모두 양(+)의 영향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교통접근성이 지역활성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임을 밝힌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곽호찬 외, 2018; 조월 외, 2021). 대중교통 수단 중 버스는 지하철에 비해 고르게 분포하고 있고 가까운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마을버스부터 광역버스까지 다양하게 구축되어있다. 따라서 도시민들은 직장, 학교, 쇼핑, 문화시설 등 다양한 목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또한 지하철역까지의 연계가 우수하여 버스정류장밀도가 높을수록 생활인구의 밀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버스정류장밀도와 더불어 공공자전거 이용건 수도 생활인구 밀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된다. 이는, 공공자전거 이용이 많은 곳은 도시민의 활동이 많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고 생활인구의 분포와 공공자전거 이용은 양(+)의 관계로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진정규·진장익, 2022). 또한,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대표적인 개인 이동수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고 해석된다. 공공자전거는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어 승용차와 거의 근접한 편리성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윤상오·이윤아, 2021). 따라서 공공자전거는 도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생활인구 밀집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주차접근성은 교통환경특성 내 계수값 중, 주중 2165.57, 주말 1470.55로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주차공간이 협소한 서울시의 특성이 반영되어 주차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지역 내 주차장 확보율이 100%를 초과하더라도 인구가 밀집된 지역은 주차 수요가 초과발생하는 문제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신우재 외, 2020) 주차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 생활인구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지하철접근성의 유의확률은 89.8%로 신뢰구간에 해당되지 않았지만 음(-)의 방향으로,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생활인구 밀집에 부정적인 역할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하철접근성이 저해될수록 도시활동량이 감소하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고승욱 외, 2017).
2수준(행정동)에서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밀도와 문화시설 밀도, 관광거리 개수, 상업용, 공업용, 녹지용 건축물이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거형태 특성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밀도는 주중과 주말모형에서 음(-)의 영향관계로 나타난다. 이는 주거시설 밀도가 낮을수록 도시의 활력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한다(박준상 외, 2022). 또한, 일반적으로 주간에는 주로 주거지 외 공간에서 일상생활이 이뤄지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판단된다. 한편, 문화시설의 밀도와 관광거리 개수는 주중과 주말모형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문화시설은 도서관, 공연장, 미술관, 영화관 등이 포함된 생활인프라로서,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인구유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이찬영, 2018). 또한, 여가 등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시설의 입지는 지역의 매력도를 증가시키므로, 문화시설 수가 많은지역은 생활인구 유입에 영향을 미친다(이원도·여효성, 2022). 관광거리는 지역활성화를 위해 특정한 상업기능을 집중시킨 특화거리와 형태가 유사하며, 이는 신사동 가로수길, 신당동 떡볶이 골목 등과 같이 일반적으로 해당 지역의 중심상권이 형성되어있어 인구유입이 많은 것으로 사료된다. 건축물 용도별 결과를 살펴보면, 상업용은 주중과 주말모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상업용 건축물은 일반적으로 음식점, 병원과 같이 근린상업시설들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음식점, 병원등 근린상업시설들은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활성화를 높이는 요인으로써(박준상 외, 2022) 주중과 주말에 모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판단된다. 이외에 공업용은 주중에, 녹지용은 주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공업용은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내 공장으로 이용되어 사업체 밀도가 높고 종사자들이 많으므로, 근로자들의 통근활동이 이뤄지는 주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주중과 주말의 생활인구 밀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에는 주로 학교와 직장을 중심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이 이루어지는 반면, 주말은 여가생활이나 쇼핑 등을 위해 상대적으로 이동이 자유로워 이동거리가 길고, 도심 외곽으로의 이동량이 많다(송기호·조남경, 2021). 주중에 이루어지는 통근·통학·업무 활동의 소재지는 대부분 고정되어 있지만, 주말에 발생되는 여가·쇼핑 활동지역은 개인 및 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므로, 나타난 결과라고 사료된다.
이 연구는 인구특성과 교통접근성을 미시적(집계구)차원에서 분석하고 지역의 공간적 특성을 거시적(행정동)차원에서 고려하여 지역활성화 영향요인을 도출하였고, 연구의 주요 결과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인구는 청년, 중장년, 노년층은 각 연령층마다 활동시간과 활동지역이 상이하기 때문에 연령층별 생활인구 밀집지역 형상에 미치는 영향요인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청년층의 분포가 높을수록 주중과 주말 생활인구 밀집이 형성되었고, 노년층은 대부분 은퇴 후 주거지 인근에서 활동이 이루어지는 사회·경제적 특성으로 인해 밀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년층과 중장년층은 업무시설, 중심상업,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에서 활동이 많이 타났고, 중장년층은 주말에 도심외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말 생활인구 밀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를 위해 생활인구 연령층 분포가 고려되어야 하며, 세부적으로 고용정책을 통한 정주인구 증진뿐만 아니라 공연장, 전시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음식점, 카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의 구축등의 정책이 필요하다.
둘째, 도시 내 이동편의성을 의미하는 교통수단의 접근성은 생활인구 분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공자전거의 경우에는 타 교통수단으로 환승이 편리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에서 이동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생활인구 분포를 밀집시키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대중교통 수단 중 지하철에 비해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버스는 도시민의 주거지로부터 목적지까지의 노선이 다양하며, 지하철역까지의 연계성이 우수하여 생활인구 밀집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즉, 생활인구의 밀집은 지역별 교통수단 편의성이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건물이나 토지이용의 변화만을 지향하는 정책보다 도시민의 도시활동 다양성을 위해 교통접근성을 고려한 복합적인 정책이 생활인구 증진에 효율적으로 작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주중·주말 생활인구의 공간적 분포와 생활인구 밀집에 영향을 미치는 공간적 요인들의 영향은 상이하다. 주중과 주말의 상위 밀집지역은 전체적으로 유사하지만 토지이용에 따라서 차이가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업무지구와 중심상권이 집중되어 있는 서울 3도심은 주중과 주말 모두 생활인구가 밀집되어 있지만, 여가활동의 비중이 높은 주말의 경우에는 여가활동을 위한 녹지와 상업·문화시설의 규모가 높은 지역에 상대적으로 주중보다 생활인구의 분포가 집중되어있다. 또한, 주중에 일상이 주로 이루어지는 지역에서는 근거리 내에서 활동이 이루어진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이동 거리나 시간에 제약이 자유로운 주말에는 도심 외 지역으로 이동이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생활인구는 도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이에 따라 주중과 주말의 영향 요인이 상이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수립 시, 단순히 생활인구의 총량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지역활성화의 지속성을 고려하여 주중과 주말의 공간적 분포와 영향정도의 차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지역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연구의 한계점은 서울외 지역과의 생활이동을 고려하지 못한 점이다. 서울의 생활인구는 주중에 통근·통학을 위해 수도권에서 유입되고 주말에는 여가활동을 위해 도심외 지역으로 유출되는 이동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향후에는 서울의 특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인구 및 사회·경제적 특성이 함께 고려된 연구가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
이 논문은 2023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공동연구지원사업(NRF-2023S1A5A2A0308586611)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RS-2022-00143404)과 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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